1. 국제 강아지의 날
매년 3월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National Puppy Day)입니다.
2006년 미국 반려동물학자 콜린 페이지의 제안으로 처음 지정되었다고 하는데요,
강아지의 날은 반려견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고 관심을 기울이자는 의미도 있지만
특히, 버려진 강아지를 위한 보호시설을 장려하고 유기견을 입양하자는 의미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강아지의 날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대표 슬로건이
‘사랑하고(Love),
구조하고(Rescue),
입양하라(Adopt)'
로 되어 있는 이유가 그것이겠지요.
2.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통계
- 반려동물 통계
한국 반려가구는 2022년 말 기준 552만 가구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증가했고,
20~30대 젊은 반려인들이 유기동물 입양을 견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려가구 중 개를 기르는 반려견 가구가 71.4%로 가장 많습니다.
반려견 품종 베스트 7을 소개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몰티즈(25.9%)
- 푸들(21.4%)
- 믹스견(20.3%)
- 포메라니안(10.3%)
- 진돗개(5.6%)
- 시추(5.6%)
- 비숑 프리제(4.5%)
(관련 보고서)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
- 유기 동물 통계
유기동물이란 반려인 등 소유자로부터 버림받은 동물을 말합니다.
2019년 133,513건, 2022년 112,226 건으로 약간 감소한 추세이긴 하나
매년 11만 마리 이상의 동물이 부주의 혹은 고의적으로 유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한 해 지자체 보호소에 입소하는 유기견이 6만 마리 이상이며,
이 가운데 새로운 가족을 찾는 비율은 고작 30% 뿐이고,
절반은 가족을 찾지 못한 채 쓸쓸하게 생을 마감한다고 합니다.
(관련 보고서) 2022 유실 유기동물 발생 분석 보고서
3. 국제 강아지의 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국제 강아지의 날은 단순히 기념하는 날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는 소중한 친구들인 강아지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고,
함께 노력하여 강아지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생각하고 있다면 펫샵보다는 유기견 입양을 먼저 생각해 보고,
동물 학대를 목격하면 즉시 신고하여 동물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유기 동물들을 돌보고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는 동물보호단체에
기부나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동물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반려견 가구는 물론이고 반려견을 키우고 있지 않더라도,
강아지의 건강 관리, 훈련, 사회화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배우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줌으로써 강아지들이 더욱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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